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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간경화)클리닉
 
간질환 | 간경화 | 간염 |
 

 

간은 어떻게 생긴건가요?

간이 나빠졌는데어떻게 하죠?

간이 나빠졌다는 말을 듣고 무작정 걱정만 하고 있으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간에 병이 생기면 주변에서 간장병을 심하게 앓았던 사람이 생각나고 우선 걱정부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간이 나빠진 경우는 원인이 여러가지이고 경과도 원인에 따라 아주 다릅니다. 간에 병이 생기는 원인중에는 잘 낫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간이 나빠진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쉽고 따라서 앓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진료받으신 곳의 담당 선생님께 간이 나빠진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며, 앞으로 경과가 어떨 것으로 짐작되는지 물어보시는 것이 그냥 걱정만 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간이 나빠졌는데 10년전에 먹은 결핵약이 혹시?

결핵 치료제 중에 간에 이상을 초래하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 10여년 전에 사용된 결핵약 중에는 간에 오랜 기간 이상을 초래하는 것은 없습니다.

결핵 치료제 때문에 간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투약중에만 이상이 생기고 투약을 중지하면 간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이 나빠졌는데 10년전에 척추마취를 한 것이 원인 ?

마취제 중에 간에 이상을 초래하는 것이 있는데 이는 척추마취에 사용되는 약품이 아니라 전신마취에 사용되는 마취제입니다. 그러므로 10년전에 척추마취를 한 것과 지금의 간기능 이상은 관계가 없습니다.


간기능 검사란?

간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음식이나 약으로 섭취하거나 몸에서 생긴 여러가지 물질을 분해하고 처리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기도 하고 몸에서 필요한 여러가지 물질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간기능이 좋지 않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여 피속에 축적되어 있는 물질(빌리루빈)과 간에서 만들어내는 물질(이것도 간기능이 좋지 않으면 감소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알부민이지요.)의 농도를 측정하여 간의 상태를 짐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혈액속에 들어가는 여러 물질들(GOT, GPT, Alkaline Phosphatase등)이 있습니다. 이런 물질을 측정하여 간세포가 파괴되고 따라서 기능이 나빠지는 정도를 짐작할 수도 있습니다.

간의 기능이 좋지 않으면 간에서 만들어 내는 물질의 농도는 감소하고, 간에서 처리하는 물질의 농도는 증가하며, 간세포가 파괴되며 나오는 물질의 농도도 증가하는 것이지요.


GOT, GPT ?

간질환을 앓는 사람이 많고 신체검사에 간기능 검사가 끼어 있으니 GOT니 GPT니 하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GOT GPT가 무엇 이길래 간기능이 나빠질 때 올라가는 것일까요?

GOT와 GPT는 세포 안에 들어 있는 효소의 이름입니다. GPT는 주로 간에 들어 있고, GOT는 간 이외에도 여러 장기에 들어 있는데 심장, 신장, 뇌, 근육 등이 그러한 곳입니다.

세포가 파괴되면 세포에서 GOT, GPT가 나와 핏속에 돌아다니게 됩니다. 아무런 이상이 없는 사람도 수명을 다한 세포는 죽고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지므로 핏속에 소량의 GOT, GPT가 있습니다. 그런데 간에 염증이 생기거나 다른 이유로 간세포가 많이 파괴되면 피속에 GOT, GPT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다가 간세포가 더 이상 파괴되지 않으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엄밀히 말한다면, 간세포가 정상의 경우보다 더 많이 파괴되고 있으면 SGOT, SGPT가 올라가고, 파괴되는 세포의 양이 많을수록 그 수치는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간세포가 많이 파괴되는 경우에는 간기능이 나쁘므로 SGOT, SGPT가 높으면 간기능이 나쁘다고 하지요.


SGPT는 간기능이 좋아질 때, SGOT는 간기능이 나빠질 때?

어떤 사람들이 만성 간장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건강식품을 팔면서(어떤 건강식품인지는 못들었네요.) 이렇게 거짓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SGPT는 간기능이 좋아질 때 수치가 올라가고, SGOT는 간기능이 나빠질 때 수치가 올라간다."

이렇게 말 한다지 뭡니까. 게다가 자기들이 파는 건강식품을 먹으면 SGPT는 올라가고, SGOT는 내려간다고 말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사실은 대부분의 경우 간기능이 나빠질 때 SGOT와 SGPT가 올라가고, 간기능이 좋아질 때 SGOT와 SGPT가 내려갑니다.

왜 대부분의 경우냐면 간 기능이 아주 나쁜 분들 중에는 간기능이 더 나빠져도 SGOT나 SGPT 수치가 더이상 올라가지 않고 정상으로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그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그 건강식품이 SGPT를 올리고 SGOT를 내린다면(그 말도 그대로 믿기가 그렇지만) 그 건강식품이라는 것은 더 이상 건강식품이 아닙니다. 차라리 간을 망치는 독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GOT와 GPT는 세포안에 들어 있는 효소의 이름입니다. GPT는 주로 간에 들어 있고, GOT는 간 이외에도 여러 장기에 들어 있는데 심장, 신장, 뇌, 근육 등이 그러한 곳입니다.

그러니까 간에 염증이 생기거나 해서 간세포가 파괴되면 간세포에서 GOT, GPT가 나와 핏속에 돌아다니게 됩니다. 그래서 핏속의 SGOT, SGPT가 많아지게 됩니다. 그러다가 간세포 파괴가 멈추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건강식품을 먹어서 SGPT가 올라간다면 그 건강식품은 간을 해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SGPT는 간기능이 좋아질 때 수치가 올라가고, SGOT는 간기능이 나빠질 때 수지가 올라간다고 말하는 사람 믿지 마십시오. 아픈 사람을 속이려는 거짓말이니까요.


γ-GTP가 올라가는 경우

감마 지티피(γ-GTP; 감마 글루타밀 트랜스펩티데이즈)는 간에 병이 있을 때 아주 흔히 증가하는 효소입니다. 간에 병이 있을 때 감마 지티피는 아주 예민하게 변해서 간에 병이 있는 사람의 90%정도에서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검사가 장점과 함께 단점도 있듯이 감마 지티피가 간에 병이 있을 때 아주 예민하게 증가하지만 간에 병이 없을 때에도 올라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술입니다. 술은 몸 안의 감마 지티피의 양을 늘립니다. 그러므로 술을 마시는 사람은 간에 이상이 없어도 감마 지티피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만약 술을 마셔서 감마 지티피가 올라간 것이라면 술을 마시지 않으면 감마 지티피는 내려가고 내려간 감마 지티피는 다시 술을 마시면 올라가게 됩니다.

그 밖에도 몇가지 약, 갑상선 기능 항진증, 신부전증, 췌장염, 당뇨병, 전립선 암, 비만, 류마티스성 관절염이 원인이 되어 감마 지티피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신체검사에서 총 단백이 높은 경우

혈액검사에서 총 단백이 높은 것이 꼭 비정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총 단백의 아랫쪽에 보시면 알부민과 글로불린이 있는데 이중에서 알부민 치가 낮거나 글로불린 치가 높은 경우에는 비정상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이상이 없다고 볼 수 있는 소견입니다.


술도 안 마시는데 알콜성 간질환

전혀 술을 드시지 않는데 신체검사에서 '알코올성 간질환'이라고 결과가 나온 분들이 있습니다.이런 것은 검사결과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긴 것입니다. 환자에 대한 병력검사와 진찰을 하지 않고 검사수치만 해석하는 데서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대개는 감마 GTP가 높아진 경우에 이런 결과가 나오는데 감마 GTP는 알코올성 간질환때만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원인이든 지 간기능장애가 있을 때에는 감마 GTP가 증가합니다. 단지 알코올성 간질환때 다른 수치(SGOT, SGPT)보다 더 많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간질환이 없더라도 다른 이유로 감마 GTP가 증가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마 GTP가 증가했다고 해서 알코올성 간질환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B형 간염 항원 양성 또는 B형 간염 양성

신체검사나 건강검진에서 말하는 '항원'은 대개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 항원'입니다. 그리고'양성'이라는 것은 그것이 피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항원양성'이라는 말은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이 피(몸)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있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그렇지만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있다'고 해서 모두 'B형 간염'에 걸린 것은 아닙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있으면서도 간에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이런 상태를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라고 합니다. 물론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있으면서 간에 염증을 일으킨 경우를 B형 간염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B형 간염과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검사결과중에서 간기능 검사란을 보아서 그곳에 이상이 있으면 B형 간염일 가능성이 높고, 그곳에 이상이 없으면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서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린 것은 때로는 그러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간염이란?


간염은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염증이 생겨 간세포가 파괴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흔히 알고 있는 원인에 바이러스성(A형, B형, C형, D형, E형, 그 외에도 흔하지는 않지만 다른 바이러스가 간염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코올성, 독성... 등이 있는데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것은B형 간염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B형 간염입니다.

간염에 해로운 음식과 이로운 음식

간염이 있는 경우에 어떤 음식이나 약이 간에 해롭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냥 단순하게 말씀드린다면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됩니다. 실은 불가능하지요. 먹지 않고는 살 수 없으니까요. 다음으로 좋은 방법은 불필요한 섭취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음식물 외에는 가능하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우리 몸 속에 들어온 것은 간과 신장에서 해독이 되거나 대사가 되거나 그냥 배출됩니다. 이중에서 신장에서 해독, 대사, 배출되는 것은 많이 먹어도 간에 별 영향이 없습니다. 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물질은 간에 문제가 없는 경우라면 별 문제가 되지 않는 것도 간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의 간에는 부담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간기능이 나쁜 분은 이런 물질을 피하셔야죠.

그 외에도 간에 직접적으로 해를 끼치는 물질도 있습니다. 사염화탄소등의 공업용 화학물질과 술이 대표적인 예이지요. 술은 간장에 직접 독소로 작용해 간세포를 파괴합니다.

담배에든 니코틴이 간에 직접적으로 해롭다는 이야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니코틴이 전신의 혈류를 좋지 않게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손상된 간세포의 회복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커피정도는 별 영향이 없을 것 같습니다만, 알 수 없는 여러가지 성분이 섞여 있는 자양강장제나 한약등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염의 전염경로

간염이라고 하면 간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여러가지 병을 모두 일컫는 것이므로 아주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전염이 문제가 되는 것은 바이러스가 간에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간염입니다. 물론 이 바이러스성 간염도 것도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아주 여러가지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B형 간염과 C형 간염입니다.

B형 간염은 혈액이나 정액과 같은 분비물을 통하여 다른 사람에게 옮습니다.

C형 간염이 혈액을 통해서 옮는다는 것은 확실히 밝혀져 있지만, 다른 전염경로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직 예방주사도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키스를 하면 간염이 옮는가?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이성과 깊은 키스를 한다면 옮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그렇지만 상대방이 간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한번만 키스를 깊게 해도 100% 옮는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키스를 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옮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아직 없는데 키스를 통해 B형 간염에 걸리지 않기 원하신다면 지금 예방주사를 맞아 두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C형 간염을 비롯하여 다른 형태의 간염은 입맞춤으로 옮지 않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간염에 녹즙이 좋다는데

한때 녹즙이 몸에 좋다고하여 크게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녹즙이 간염에 걸린 사람의 몸에 미치는 좋은 영향에 대하여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녹즙은 간염에 좋다'는 말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건강한 사람이 녹즙을 많이 먹었을 때 간에 어떤 나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도 아직 자세한 것이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단지 간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녹즙을 먹고 상태가 나빠진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녹즙에 들어 있는 어떤 성분이 그런 영향을 미치는 지는 아직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즙은 워낙 여러가지 채소를 사용하여 만들므로 여러가지 성분이 들어 있겠지만 섬유질이 주를 이룰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섬유질은 세가지 주된 작용이 있습니다. 우선 영양소의 흡수를 막습니다. 그리고 대장의 운동을 빠르게 하지요. 마지막으로 물을 끌어안는 성질이 있습니다. 섬유질을 적당히 먹었을 때에는 별 문제가 없으나 때로는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고 철분과 같은 영양분의 흡수를 방해해서 철분결핍과 같은 영양결핍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녹즙의 다른 성분이 어떤 영향을 미칠 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간에 이상이 없는 사람은 별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간의 해독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는 만성 간질환 환자들은 녹즙을 먹고 상태가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녹즙도 그 예외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A형 간염은 음식물을 통해 간염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 간에 염증을 일으킨 병으로 경제수준이 낮고 위생상태가 나쁠수록 잘 걸리고 경제수준이 높아지면 줄어듭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전에는 거의 대부분이 어렸을 때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성인이 되면 모두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항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A형 간염에 걸린 어린이는 있었지만 어른이 A형 간염에 걸리는 일은 드물었습니다. 그런데 경제사정이 나아지면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어린이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든 후에 A형 간염에 걸리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A형 간염의 증상

A형 간염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증상은 전혀 없고 혈액검사(간기능검사)에만 이상이 나타나거나 감기나 소화불량 같은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증상이 심하지 않는 경우는 특히 어린이에 흔하고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로는 황달이 심하면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드물기는 하지만 나이가 많은 사람은 전격성 간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곧바로 병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병을 일으킵니다. 이 기간을 잠복기라고 합니다. A형 간염의 잠복기는 짧으면 보름이고 길면 한 달 반인데 대개 한 달 정도입니다.

A형 간염의 증상은 황달이 나타나기 전의 초기증상, 황달이 있는 기간, 회복기의 세기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은 잠복기가 끝나면 나타나는데 대개 1 주 - 2 주 동안 지속됩니다. 이때는 증상으로는 감기나 단순한 소화불량과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이때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을 보면 식욕부진, 구역질, 구토, 피로, 무력감, 두통, 관절통, 근육통, 기침, 콧물, 인후염(목에 생기는 염증), 입맛과 냄새의 변화, 미열, 진한 오줌, 하얀 대변 등입니다.

다음으로 황달이 나타납니다. 황달은 간이나 담도 계통에 이상이 있을 때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몸에 축적되어 눈이나 피부가 노랗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당근이나 귤을 많이 먹었을 때에도 손발이 노랗게 되기는 하지만 그럴 때에는 황달이라 하지 않습니다. 이때에는 앞의 증상들은 없어지고 눈이나 피부가 노랗게 되는데 체중이 약간(2.5 kg - 5 kg) 줄기도 하고, 간이나 비장, 심지어는 목의 임파선이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윗배가 거북하거나 아프기도 합니다. A형 간염에 걸렸을 때에는 다른 바이러스성 간염에 걸렸을 때보다 황달이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회복기에 접어들면 위의 증상은 모두 없어지고 간은 커진 상태로 있고 간기능 검사상 이상은 남아 있습니다. A형 간염은 대부분 황달이 나타난 후 1 - 2 개월에 걸쳐 서서히 좋아집니다.

때로는 황달이 심하고 여러 달 동안 황달이 지속되다가 낫는 담즙정체형 간염이 되거나 증상이 나아지다가 다시 악화되고 오래 지난 후에야 회복되는 재발성 간염이 되는 수도 있지만 결국은 모두 좋아지고 만성간염이 되거나 보균자가 되지는 않습니다.


A형 간염의 치료

A형 간염의 치료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급성 A형 간염의 치료에 대한 것입니다(만성 A형 간염은 없습니다). 이 치료법은 A형 뿐 아니라 B형, C형, D형, E형 등 모든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A형 간염은 그 증상과 심한 정도가 가지각색입니다. 따라서 각각의 경우에 따라 치료방침이 달라집니다. 즉 병명이 같다고 해서 치료방법이 모두 같은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심한 경우에는 입원을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통원 치료를 하게 됩니다. 급성 A형 간염의 원인인A형 간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보존적인(보조적인) 방법이 치료의 주입니다.

우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물론 하루종일 자리에 누워 있기만 할 필요는 없고 약간의 활동은 해도 되지만 피로할 정도의 일은 피해야 합니다.

음식은 고 칼로리 식사가 좋은데 구역질이 오후에 더 심한 경우가 많으므로 될 수 있으면 오전에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히 가릴 음식은 없으며 구역질 때문에 먹는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입맛에 맞는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맛이 없을 때에는 지방이 적고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이 먹기에 더 낫습니다. 일단 입맛이 돌아오면 고 단백식이 바람직합니다.(고기, 생선, 콩, 두부 등에 단백질이 많은 것은 아시지요?) 고 단백식이 좋다고는 하지만 다른 음식은 먹지 말고 고기만 드시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입맛에 맞는 음식을 드시되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특별히 더 드시라는 것입니다.

심하게 토해서 음식을 먹을 수 없으면 정맥주사를 통해 영양을 공급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입원해야 하지요.

그 외에 불필요한 약(간에서 분해되면서 간에 부담을 주는 약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약도 있습니다.)은 피한다든지, 황달이 심하면 가려움증이 생기는데 이런 증상이 있을 때 적절한 약을 쓰는 것은 의사의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급성 A형 간염은 아무 증상이 없이 지나갈 수도 있지만 간기능이 급격히 나빠져 사망할 수도 있는 병입니다. 따라서 면밀한 경과관찰이 중요합니다. 집에서 혼자서 치료한다고 하거나, 주변의 문외한들의 말을 듣고 간에 해로운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금하는 음식이 특별히 없긴 하지만, 술은 마시면 안됩니다.


A형 간염의 전염경로

A형 간염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1주전부터 시작하여 2 주 - 3 주 동안 대변을 통하여 A형 간염 바이러스가 나옵니다. 환자 스스로가 A형 간염에 걸렸다는 것을 알기 전에 대변에 바이러스가 나와 다른 사람을 전염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바이러스가 음식물과 물, 또는 손을 통하여 입으로 들어가면 전염될 수 있습니다.

아주 드물기는 하지만 혈액을 통해서도 옮을 수도 있습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예방법

A형 간염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려면 개인위생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손을 자주 씻는 것입니다.

환자를 간호할 때에는 장갑을 끼고 꼭 필요한 때가 아니면 환자에게 손을 대지 않고 손을 자주 씻도록 합니다. 환자가 먹거나 사용한 음식, 식기, 옷, 가구, 수건, 배설물은 따로 처리해야 합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1분 이상 끓이거나 자외선 소독을 하면 없앨 수 있습니다.

환자와 성행위를 한 사람이나 가족은 될 수 있으면 빨리 면역항체주사를 맞아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A형 간염 예방주사가 최근에 개발되어 A형 간염을 미리 예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어린이는 세 번, 어른은 두 번 맞으면 됩니다.

 

 

 

 

     

 

 

 

 

     


 

 


 

 

 

 

급성 C형 간염의 증상

급성 C형 간염의 증상은 A형이나 B형 간염과 다른 것이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아무런 증상이 없이 지나갑니다. 어떤 사람은 독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 별 치료를 하지 않아도 그냥 좋아집니다. 그렇지만 일부에서는 피부와 눈이 노래지거나 소변이 진해지고 피곤하고 구역질이 나며 입맛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은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몇 주 안에 좋아집니다. 그렇지만 증상이 좋아졌다고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없어지고 병이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C형 간염의 증상

만성 C형 간염의 증상 역시 만성 B형 간염과 다른 것이 별로 없습니다. 만성 C형 간염이 있더라도 아무런 증상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간간이 나타나고 그리 심하지 않습니다.

만성 C형 간염이 있으면 잘 나타나는 증상은 쉬 피곤하거나 열이 나고 오른쪽 갈비뼈 밑이 약간 아프거나 입맛이 없거나 구역질이 나거나 토하고 근육이나 관절이 아픈 것입니다.


C형 간염의 전염경로

C형 간염의 주된 전염경로는 혈액을 통한 것입니다. 즉 C형 간염에 걸린 사람의 혈액을 수혈하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요즈음에는 수혈용 혈액에 대하여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검사하기 때문에 이런 경로로 전염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외국에서는 주사를 사용하는 마약 복용자들이 주사바늘을 통해서 전염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의약분업이 철저한 외국에서는 일회용 주사기를 구하기 힘들어 마약중독자들이 주사기를 돌려가며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 외 다른 경로로 전염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그중 성관계와 출생전후의 전염이 약간 가능성이 있는데 아직 자세하게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경우에는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전염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만성 C형 간염의 치료법

만성 C형 간염이 있을 때 일반적인 치료법은 만성 간염의 일반적인 치료법과 같습니다. 그러니까 여러 가지 음식을 균형있게 골고루 먹고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며 적당한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치료법 중 C형 간염 바이러스를 없애는데 효과가 증명된 것은 인터페론 주사가 있습니다. 그 외의 치료법은 C형 간염 바이러스를 없애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인터페론 주사의 성공률도 그리 높지 않고 부작용의 가능성도 있어서 일부환자에게만 행하고 있습니다.


C형 간염에 걸렸을 때 꼭 해야 할 일

B형 간염 바이러스와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주사를 맞습니다.

1년에 한두 번씩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고 필요한 검사를 해야 합니다. C형 간염이 있는 사람은 항상 상태가 변할 수 있고 오래 지나면 간경변증으로 가거나 간암이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약을 먹을 때에는 그것이 간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을 지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이상이 있을 때 함부로 약을 사먹지 말고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진료를 받을 때에는C형 간염이 있다는 것을 담당의사에게 꼭 알려야 합니다.

C형 간염을 가진 여자에게서 태어나 아기는 태어난지 1년이 되면 C형 간염에 대한 검사를 해보아야 합니다. 그런 아기들중 5% 정도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때문입니다.


C형 간염에 걸렸을 때 하지 말아야 할 일

우선 헌혈이나 장기기증을 해서는 안됩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는 혈액을 통해서 옮는 병입니다.헌혈하거나 장기를 기증하면 다른 사람에게 C형 간염 바이러스를 옮겨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헌혈이나 장기기증을 해서는 안됩니다.

면도기나 칫솔과 같이 혈액이 묻을 가능성이 있는 것을 다른 사람과 함께 써서는 안됩니다. 면도기나 칫솔에 묻은 피를 통해서 C형 간염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에게 옮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술에 들어있는 알콜은 간을 해치는 독이어서 C형 간염 환자가 술을 마시면 간경변증이 쉽게 생깁니다. 하루에 한잔이상의 술은 안됩니다. 술을 이렇게 적은 양으로 절제할 수 없으면 술을 끊어야 합니다.

몸을 보 한다고 보약을 먹거나 건강식품을 먹을 때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 것이 간을 상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피를 흘렸을 때에는 장갑을 끼고 가정용 표백제를 묻힌 화장지로 깨끗이 닦아 압니다. 그리고 상처는 잘 치료해서 피가 이곳 저곳에 묻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생리대를 포함해서 피가 묻은 것은 무엇이든지 비닐봉투에 넣어서 버립니다.


C형 간염에 걸렸을 때 할 필요가 없는 일

배우자에게 C형 간염 바이러스를 옮길까봐 성행위(성교)의 방식을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전염을 막기 위하여 콘돔은 사용해볼만 합니다.

C형 간염에 걸렸다고 해서 지금까지 하던 일상생활을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음식을 만들거나 악수를 하거나 껴안거나 키스를 한다고 해도 다른 사람에게 병을 옮기지는 않습니다.

C형 간염에 걸렸다고 임신을 피할 이유는 없습니다. 임신한다고 간염이 더 심해지는 것도 아니고 태어나는 아기에게 바이러스가 전염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C형 간염에 걸렸다고 해서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것을 주저할 필요도 없습니다.


C형 간염의 예방법

아직 C형 간염에 대한 예방주사가 없기 때문에 예방주사를 맞아 C형 간염을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가 혈액을 통해서 옮기는 하지만 수혈에 사용하는 피는 모두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에 이상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C형 간염이 옮을까봐 수혈을 피하실 이유는 없습니다.

그보다는 소독하지 않은 침, 귀뚫기, 문신 등을 통하여 옮을 가능성이 있으니 이런 일은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환자가 사용하던 면도기나 칫솔을 통하여 옮을 수 있으니 다른 사람의 칫솔이나 면도기는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B형 간염의 증상

B형 간염의 증상은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증상은 전혀 없고 혈액검사상(간기능 검사) 이상만 나타나기도 하고, 황달이 심하면서 각종 증상이 다 나타나기도 하며, 또 어떤 경우에는 황달은 나타나지 않고 감기나 소화불량 같은 증상만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환자에게 아래에 열거하는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안에 들어오면 곧바로 병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병을 일으킵니다. 이 기간을 잠복기라고 합니다. B형 간염의 잠복기는 짧으면 30일이고 길면180일인데 대개 4주에서 12주 사이입니다.

B형 간염의 증상은 황달이 나타나기 전의 초기증상, 황달이 있는 기간, 회복기의 세기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은 잠복기가 끝나면 나타나는데 대개 1 - 2 주간 지속됩니다. 이때는 증상으로는 감기나 단순한 소화불량과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이때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을 보면 식욕부진, 구역질, 구토(토하는 것, 흔히 오바이트라고 잘못 말하는 것), 피로, 무력감, 두통, 관절통, 근육통, 기침, 콧물, 인후염(목에 염증 생기는 것), 입맛과 냄새의 변화, 미열 또는 고열, 진한색의 오줌, 하얀색의 똥(설마 오줌이나 똥이라는 단어를 써서 안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만약 그러면 소변과 대변으로 바꾸겠습니다.) 등입니다. 많지요? 이것이 모두 나타난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일부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감기나 소화불량과 구분이 잘 되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황달이 나타납니다. 황달은 간이나 담도 계통에 이상이 있을 때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몸에 축적되어 눈이나 피부가 노랗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당근이나 귤을 많이 먹었을 때에도 손발이 노랗게 되기는 하지만 그럴 때에는 황달이라 하지 않습니다. 이때에는 앞에 말씀드린 증상들은 없어지고 눈이나 피부가 노랗게 되며, 체중이 약간(2.5kg - 5 kg) 줄기도 하고, 간이나 비장, 심지어는 목의 임파선이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윗배가 거북하거나 아프기도 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B형 간염이라 하더라도 황달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고 황달은 대개 4주이내에 없어집니다.

회복기에 접어들면 위의 증상은 모두 없어지고 간은 커진 상태로 있고 간기능 검사상 이상은 남아 있습니다.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는 B형 간염의 3/4에서 황달이 나타난 후 3 - 4 개월에 걸쳐 서서히 좋아집니다. 나머지는 좀더 느리게 회복됩니다.


B형 간염의 치료

B형 간염의 치료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급성 B형 간염의 치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만성 B형 간염의 치료는 더 복잡합니다.) 이 치료법은 B형 뿐 아니라 A형, B형, C형, D형, E형등 모든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에 모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B형 간염은 그 증상과 심한 정도가 가지각색입니다. 따라서 각각의 경우에 따라 치료방침이 달라집니다. 즉 병명이 같다고 해서 치료방법이 모두 같은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심한 경우에는 입원을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통원 치료를 하게 됩니다.

우선 급성 B형 간염에 걸렸을 때에 원인이 되는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보존적인(보조적인) 치료방법이 주가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선은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물론 하루종일 자리에 누워 있기만 할 필요는 없고 약간의 활동은 해도 되지만 피로할 정도의 일은 피해야 합니다.

음식은 고 칼로리 식사가 좋은데 구역질이 오후에 더 심한 경우가 많으므로 될 수 있으면 오전에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히 가릴 음식은 없으며 구역질 때문에 먹는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입맛에 맞는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입맛이 돌아오면 고 단백식이 바람직합니다.(고기, 생선,콩, 두부 등에 단백질이 많은 것은 아시지요?) 고 단백식이 좋다고는 하지만 다른 음식은 먹지 말고 고기만 드시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입맛에 맞는 음식을 드시되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특별히 더 드시라는 것입니다.

심하게 토해서 음식을 먹을 수 없으면 정맥주사를 통해 영양을 공급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입원해야 하지요.

그 외에 불필요한 약(간에서 분해되면서 간에 부담을 주는 약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약도 있구요.)은 피한다든지, 황달이 심하면 가려움증이 생기는데 이런 증상이 있을 때 적절한 약을 쓰는 것은 내과의사의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급성 B형 간염은 아무 증상이 없이 지나갈 수도 있지만 간기능이 급격히 나빠져 사망할 수도 있는 병입니다. 따라서 면밀한 경과관찰이 중요합니다. 집에서 (함부로) 혼자서 치료한다고 하시거나,주변의 문외한들의 말을 듣고 간에 해로운 방법을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B형 간염의 전염경로

한마디로 말하면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몸 안에 가진 사람은 누구나 다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의 10m이내로 접근만하면 모두 전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앞에서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은 모두 전염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는데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은 급성 B형 바이러스성 간염 환자, 만성 B형 간염 환자, B형 간염 건강 보균자,그리고 간경변증 환자 중에 일부 B형 간염 바이러스 양성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이야기는 위의 네 가지 경우에 모두 해당됩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경로중 흔한 것은 세가지입니다.

우선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과의 성적접촉을 통해서 전염될 수 있습니다. 환자 몸에서 분비되는 거의 모든 체액에서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되는데 그 전염성은 각각 다릅니다. 그 중에서 정액과 침은 전염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과의 키스나 성교는 전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성간이거나 이성간이거나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다음으로는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진 여자가 임신했을 때 태어나는 아기가 전염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에서 많이 일어나는 일인데 임신 중에 아기가 전염되는 경우도 있고 태어나는 도중에 전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의 피를 통하여 전염되는 경우입니다. '피'하면 수혈을 생각하기가 쉬운데 우리나라처럼 수혈할 모든 피에 대해서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있는지 검사하는 나라에서는 수혈에 의해 B형 간염에 걸릴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그보다는 소독하지 않은 기구를 사용하는 경우에 B형 간염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침, 귀뚫기, 손톱 다듬기, 문신 등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도 있으며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과 면도기를 같이 쓰는 경우에도 B형 간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미국등 의약분업이 잘 되어 있는 나라에서는 일회용 주사기를 구하기가 힘들답니다.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마약중독자들은 주사기를 서로 돌려 가면서 쓰는데 이 경우에도 B형 간염에 전염되는 수가 많답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처럼 일회용주사기를 구하기 쉬운 나라에서는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그렇다고 걱정말고 마약중독자가 되시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오해 마세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모기가 많은 적도지방에서는 모기에 물려 B형 간염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예방법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과 성행위(성교나 입맞춤)를 하면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B형 간염 예방주사를 맞아 항체가 생긴 다음에는 B형 간염에 대하여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러므로 배우자나 배우자 되실 분이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계시면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으실 것을 권합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진 여자 분이 임신하여 출산하는 과정에서 태어나는 아기에게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임신한 여자는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지 검사해 보아야 합니다. 만약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면 아기가 태어난 직후에 아기에게 적절한 조치(주사)를 함으로써 아기가 전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소독되지 않은 침을 통해서도 B형 간염이 전염되는 수가 있습니다. 술잔을 돌려가며 마시는 것은 참으로 정겹워 좋기는 합니다만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습니다. B형 간염 예방주사를 맞고 항체가 생긴 후에 술잔을 돌리시든지 아니면 아예 돌리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독하지 않은 기구를 사용하는 침, 귀뚫기, 문신, 손톱 다듬기 등으로 B형 간염이 옮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독하지 않은 기구를 사용하는 곳이나 면허 없이 그런 행위를 하는 곳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사를 사용하는 마약을 사용하는 경우 주사기를 다른 사람과 공동으로 사용하면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옮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이든지 주사기는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1988년부터 우리나라의 한의원에서는 소독된 일회용 침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한의원이 아닌 곳에서는 아직도 제대로 소독하지 않은 침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곳에서 침을 맞으면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옮을 수 있습니다.


B형 간염 환자를 간호했는데 옮을까?

B형 간염 환자의 체액이 몸에 들어오면 전염될 수 있습니다. 환자의 면도기를 함께 사용하거나 환자와 성관계(성교)를 하거나 키스를 하면 전염될 수 있는 것입니다.

환자를 간호하는 중에 그런 일을 하지 않으셨다면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옮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HBsAg)이란 ?

B형 간염 바이러스는 만두과 비슷한 2중의 구조로 되어 있는데 표면 항원은 만두의 만두 피에 해당하는 곳에 있는 항원입니다. 만두 속에 해당하는 곳에는 e 항원이 있습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있는 사람의 피 속에는 2중의 구조를 완벽하게 갖춘 바이러스도 있지만 2중구조를 완전하게 갖추지 못한 겉부분만 (마치 만두속 없는 만두피처럼) 있는 것도 있습니다. 2중구조를 갖춘 바이러스에는 표면항원과 e항원이 모두 있지만 표면구조만 가지고 있는 것에는 표면항원만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표면항원을 검사하면 이 두 가지중 하나만 있어도 모두 양성으로 나옵니다. 즉 완전한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있을 때와 불완전한 B형 간염 바이러스 조각이 있을 때 양성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 항원을 검사하여 양성이면 대개는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입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e 항원(HBeAg)이란 ?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찐빵과 비슷한 2중의 구조로 되어 있는데 표면 항원은 찐빵의 겉부분에 해당하는 곳에 있는 항원이고 찐빵으로 치면 팥이 있는 안쪽에 있는 항원중에 하나가 e 항원입니다. 찐빵의 팥에 해당하는 부분에는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복제하는 데 필요한 유전정보를 담은 DNA가 들어 있습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있는 사람의 피 속에는 2중의 구조를 완벽하게 갖춘 바이러스도 있지만 2중구조를 완전하게 갖추지 못한 겉부분만 (마치 팥 없는 찐빵 부스러기처럼) 있는 것도 있습니다. 2중구조를 갖춘 바이러스에는 표면항원과 e항원이 모두 있지만 표면구조만 가지고 있는 것에는 표면항원만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e항원을 검사하면 복제하여 숫자가 늘어날 수 있는 완전한 바이러스가 있을 때에만 양성으로 나옵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e항원이 양성으로 나온다는 것은 혈액 중에 완전한(그래서 숫자가 불어날 수 있는) 바이러스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B형 간염 바이러스 e항원이 양성으로 나오면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 안에서 활발하게 복제하고 있고 전염성이 강하다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반대로 음성으로 나오면 B형 간염 바이러스의 복제가 활발하지 않고 전염성이 약하다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그렇지만 복제가 전혀 일어나지 않거나 전염성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간경변증(간경화)은 어떤 병인가?

흔히 간경화증이라고 말하는 간경변증은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간세포의 수효가 줄어들고 그 자리에 마치 피부에 생긴 흉터와 같이 자리만 차지하고 아무런 작용도 하지 못하는 성분이 들어 차서 간이 딱딱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간경변증은 B형 간염, C형 간염, 음주, 윌슨 병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는데 간경변증이 있으면 간이 딱딱해졌다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정상적인 기능을 가진 간세포가 줄어들어 간의 기능이 떨어진 것이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간경변증이 있으면 식도안에 있는 정맥이 늘어나는 식도정맥류, 배에 물이 차는 복수, 의식이 흐려지는 간성뇌증, 간기능이 나빠지니 신장의 기능도 덩달아 나빠지는 간신증후군, 늘어난 식도의 정맥에서 피가 흐르는 식도정맥류 출혈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간경화)의 치료

어떤 상태를 '완쾌'라고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병이 생기기 전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을 완쾌라고 정의한다면 완쾌되는 병은 세상에 아주 드뭅니다. 우리가 흔히 앓는 감기조차도 앓고 나면 혈액속에 미세한 변화가 생기니까요.

간경변증도 병을 앓기 이전의 상태로는 되돌아 갈 수 없다는 점에서 보면 완쾌되지 않는 병입니다.

만약 그 병이 없어지는 상태를 완쾌라고 말한다면 세상에는 완쾌되는 병이 많이 있습니다.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감기는 완쾌되는 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정의를 사용하더라도 간경변증은 완쾌되는 병은 아닙니다. 한번 생긴 간경변은 없어지지 않으니까요.

병이 생기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거나 병이 없는 상태가 될 수 없다 하더라도 실망하실 일은 아닙니다. 간경변증이 있더라도 몇 가지만 유념하신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지내실 수 있으니까요.

간경변증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남은 간기능을 잘 보존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간은 본래 아주 여유로운 기관입니다. 본래 간기능의 1/5정도만 남아도 별 지장이 없을 정도입니다. 간경변증이 있는 경우 간기능이 많이 나빠져 있기는 하지만 남은 간의 기능을 잘 유지하기만 한다면 큰 불편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이 있으면 간에 좋다는 온갖 민간요법을 동원하는 사람이 있는데 특별한 음식을 먹어 간경변증을 고치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사람이 먹어서 별 문제가 되지 않는 물질이라도 간기능이 많이 떨어져있는 간경변증 환자에게는 큰 부담이 되고 남아있는 간의 기능마저 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경변증이 있으면 어떤 음식을 먹을까 하는 것은 그때그때의 상태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평소에 충분히 먹어도 괜찮던 음식도 어떤 상태에서는 아주 적게 드셔야 하는 일도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평소에는 단백질을 충분히 드셔도 되지만 간기능이 나빠지고 간성뇌증이 생기기 시작하면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여야 합니다. 몸이 붓거나 복수가 차면 소금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간경변증의 식사요법에 대해서는 다니시는 병원의 담당 선생님께 수시로 문의하시고 그 지시에 따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간경변증이 있는 사람이 병원에 다니면서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또 있는데 간경변증이 있는 사람은 간암이 생기는 일이 간이 정상인 사람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To Whom It May Concern:

This is to inform you that acupuncturist and oriental medicine doctor Young Yi of Annandale, Virginia has had a major role in sustaining my health for 15 years, even though I have what some doctors consider "terminal" liver disease.  He was the first practitioner to discuss I had serious liver health illness through his diagnosis, which 10 years later was found in blood tests as Hepatitis C which had destroyed much liver tissue, but never showed on annual blood works and physical exams.  So for 10 years, Dr. Yi worked on strengthening my liver and immune systems when other medical tests did not show the illness.  Hepatitis C is also a "quiet killer."  But the preventive action with acupuncture, herbs and other forms of oriental medicine were life savers.  

 

 Doctors in Virginia and at Johns Hopkins Hospital in Baltimore are very surprised that I am able to lead a normal life for so long while even though close to 90 percent of my liver is now damaged from cirrhosis related to the Hepatitis C. Also, I had liver surgery for tumor related to the illness.  But Dr. Yi’s Acupuncture

Treatment not only had helped reduce painful side effects from previous chemo therapy but also had a very healing effect on the tumor and my overall recovery. And although I cannot scientifically prove it, and I do believe prayers and a positive attitude have a lot to do with my healing. Dr. Yi’s assistance has certainly been very healing.   I am very grateful.  

 

I can provide more details upon your request.

 

Sincerely

Albert Santoli
President
Asia America Initi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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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ington, DC  20036
tel. 202-232-7020
fax. 202-2327023
email:  santoli@asiaameric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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